기사 메일전송
공수처, '특채 의혹' 조희연 교육감 27일 오전 9시 소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7-26 15:24:49

기사수정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박광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을 내일 오전 9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보도준칙에 따라 조 교육감 측 동의를 얻어 소환 시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토록 지시하면서 부교육감 등을 업무 배제하거나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토록 한 혐의를 받는다.


법적으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이다.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지난 4월 28일 이런 혐의로 조희연 교육감을 입건했다.


공수처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직접수사에 착수한 사건으로,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부여한 뒤 90일 만에 소환 조사하는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