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23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블랙 위도우'는 지난 22일 오전 기준으로 관객 수 23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6일 만에 올해의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앞서 '분노의 질주'는 22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적이 있다.

'블랙 위도우'는 주인공 나타샤 로마노프가 과거를 돌아보는 여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드림 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2'는 개봉 첫날인 그제 5만 8천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로, 관객들은 귀여운 캐릭터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영화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