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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혁신문화 자리 잡아야 지속성장 가능"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07-01 18: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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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창립 49주년 기념식 개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1일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삼성SDI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혁신적인 문화가 자리잡아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면서, "디스플레이에서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우리의 혁신DNA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혁신을 담대하게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삼성SDI 제공

[우성훈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1일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삼성SDI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혁신적인 문화가 자리잡아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면서, "디스플레이에서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우리의 혁신DNA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혁신을 담대하게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전영현 사장은 '미래의 더 큰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혁신'' 위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혁신 문화 정착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전 사장은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실패에도 서로 격려해주는 유연한 사고를 통해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자"면서, "연구, 개발, 제조 등 각 부문이 한 팀이 돼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전 사장은 품질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1의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안전 제일(Safety First)' 경영 방침을 분명히 했다.


창립기념식은 배터리 R&D 기능 강화를 위해 신축된 'E3'동에서 진행됐다.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천안, 울산, 기흥 등 전 사업장에 걸쳐 인프라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3의 E는 삼성SDI의 대표 이미지인 'Eco'와 주력사업인 'Energy'를 의미한다.


한편, 삼성SDI는 창립 49주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한 달간 국내 6개 사업장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대축제 캠페인에 참여했다. 'WE Dream 함께가요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걸음을 통한 모금 활동인 드림워킹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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