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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남미예선 1위' 아르헨티나와 13일 용인서 평가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7-04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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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한다고 밝혔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열린 올림픽 남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해 브라질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대표팀 간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연령 제한이 없었던 1988년 서울올림픽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2대 1로 진 바 있다.


당시 한국은 A대표팀이 출전했고, 아르헨티나는 국가대표 2진 성격의 팀이 참가했다.


이로써 김학범호의 평가전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김학범호는 아르헨티나와 경기 뒤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겸해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17일 일본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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