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6월에 진행된 LG디스플레이 기능직군에 총 10명이 지원해 최종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로 진행됐고 면접의 경우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됐다.
면접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가치관, 인성 및 보유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인성검사의 경우 LG디스플레이 인재상 및 직무적합도를 평가했다.
최종 합격한 조상희군은 “처음 LG디스플레이 지원 당시 서류전형부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분들의 도움으로 잘 작성할 수 있었고, 모의 면접을 통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zoom을 통한 모의 화상면접으로 카메라와 마이크등 면접환경을 미리 정비해 보고 간접체험을 해본 것이 실제 면접에서 긴장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면접으로 연결될 수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서대우 센터장은 “고용시장이 변화하는 만큼 취업준비도 그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기업의 채용환경이 변화하고 화상면접 및 AI면접이 계속 늘어가는 추세로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면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진로탐색을 통한 진로설정을 돕고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경력개발을 돕기위한 직무역량강화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