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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군수 고객을 위한 ‘스마트포스’ 신규 서비스 7종 공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28 16: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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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공개한  스마트포스 신규 서비스[이승준 기자] 에어버스는 군수 고객을 위한 스마트포스(SmartForce) 디지털 지원 서비스 7종을 선보였다. 신규로 추가된 본 서비스를 바탕으로 에어버스는 스마트포스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하여 고객이 자체 보유한 항공기 및 믹스형 항공기의 특정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가용성도 향상되고 임무 수행 준비의 속도가 증가하는 동시에 정비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7가지 종류의  신규 서비스는 군용 항공기 전용 서비스 세 가지, 군용 헬리콥터 전용 서비스 두 가지, 군용 항공기와 헬리콥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서비스 두 가지를 포함한다.


에어버스는 스마트포스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늘리고자 하는 군수 고객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장기 정비 일정 관리와 예측 정비, 항공기 지원 관련 관리 업무의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고객과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국방조달청(French Procurement Agency, DGA)의 경우 자사의 기술 개발 프로그램인 옵타포스(Optaforce)를 통해 에어버스 및 스타트업 코슬링(COSLING)과 제휴, 혼합형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 관리와 장기 정비 일정 관리를 위한 툴을 개발 및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고객 지원 및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마태오 루보(Matthieu Louvot)은 "스마트포스를 통해 에어버스의 군수 고객들은 오늘날 약 700종의 상용 헬리콥터와 함께 사용되는 동일한 유형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다”라며 ”이는 보다 간단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정비 계획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에어버스 군용 항공기 서비스 대표인 스테판 미겔(Stephan Miegel)은 "에어버스는 현재 1,600종이 넘는 고정익 항공기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스마트 항공기와 정비 관리, 가용성 향상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포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서비스의 디지털화가 제공한 이점을 함께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군용 항공기와 헬리콥터 운용자를 위한 스마트포스 서비스는 문제 해결 방법을 개선하고 정비 노력을 최적화한다. 또한 정비 작업을 예측하고 물질적 수요를 현명하게 계획하게 도와준다. 군사 보안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에어버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포스에는 지리적 격리, 인증 받은 직원의 채용, 국가 사이버 보안 당국의 모니터링과 같은 강력한 보안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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