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 산학협력단은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단장 박경훈)의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올 12월까지 1년간 2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경상남도 주관, 창원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단장 진교홍)이 주최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1차 교육은 창원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총 70시간 과정의 교육을 진행해 모두 29명이 수료했다.

스마트공장 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은 스마트공장 개요, 설계 및 운영 시스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스마트공장 운영 관리, 생산시점관리 및 AR/AR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 실습 등 스마트공장 기초-이론-실습 과정과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현장 방문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다.

진교홍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스마트공장 이해, 나아가 창의적인 ICT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은 오는 8월 스마트 인력양성 2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해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