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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G에 7-4 승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6-27 0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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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K가 오늘도 승리를 거뒀다.

역투하는 산체스/사진제공=SK

[이진욱 기자] 선두 SK가 오늘도 승리를 거뒀다. 


SK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K는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면서 53승 1무 25패로 선두를 질주하면서 2위 두산과는 5.5게임차로 벌어졌다. 반면 LG는 4연패에 빠지면서 43승 1무 34패로 4위를 기록했다. 


LG는 1회말 1사 후 정주현의 우중간 안타와 이형종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김현수의 볼넷 이후 조셉이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채은성이 다시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로 이어가자 오지환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3-0으로 앞서 나갔다. 


SK는 2회초 정의윤의 좌전 안타와 이재원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김강민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나주환이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지만 3루에 있던 정의윤이 홈을 밟아 1-3으로 추격한 SK는 김성현의 2루타 때 이재원이 홈을 밟으면서 2-3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3회초 SK는 최정의 3루타와 로맥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SK는 로맥의 역전 적시타와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6-3까지 달아났고, 6회초 한동민의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SK 선발 산체스는 2회 이후 실점하지 않고 6이닝 6피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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