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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화려한 개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6-10 1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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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새재 하늘 위 패러글라이딩 즐기며 열띤 경쟁


[이승준 기자]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개막식이 6일 오후 5시 30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9개국 11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참가 선수들은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 문경읍 문경활공랜드(단산)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오는 16일 시상식과 폐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적인 대회 일정을 감안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현충일에 개막을 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전체 참가 선수와 내빈들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해 묵념으로 예를 갖춘 뒤 진행됐다.


개막식 행사는 대구 불로중학교 마칭밴드(교장 현영철)의 연주를 선두로 9개국 선수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퍼레이드로 문을 열었다. 이날 기수로는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동관 매일신문 대표이사,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초의원 10명 일동, 그리고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원,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겸 국제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FAI CIVL(국제항공연맹 행.패러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카테고리 1급의 스포츠 행사인 만큼 빌휴(Bill Hughes) FAI CIVL 회장, 고란 디미스코브스키(Goran Dimishkovski) FAI CIVL 부회장, 안디 코울리(Andy Cowley) 이번 대회 심판장(Jury President), 이고르 에르젠(Igor Eržen)·크리스티아노 페리에라(Cristiano Periera) 이번 대회 심판(Jury), 엘레나 필로노바(Elena Filonova) FAI CIVL 행정담당관 및 이번 대회 채점관도 모두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개막식장에는 오전 11시부터 글라이더 날리기, 패러글라이딩 VR체험, 문경 단산을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찍기(포토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항공 스포츠의 매력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무엇보다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며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 문경읍은 문경새재를 품고 있는 문경관광의 중추적인 곳으로서 앞으로 조성될 문경새재 관광지구 워터파크,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등 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안전한 비행을 하시길 당부드리며, 문경의 멋진 경치와 함께 좋은 소식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문경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대한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올해도 다시 메인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문경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계가 세계적으로 성장해 앞으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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