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 9차 대회에서 박지민 선수가 우승했다.

박지민은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쳤다.

1,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박지민은 최범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3부 투어인 KPGA 프런티어 투어 3회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차지한 우승이다.

2017년 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뛴 적이 있는 박지민은 "퍼트가 상당히 잘 됐다. 자신감이 붙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면서, "내년에는 코리안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