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강릉에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26 19:25:45

기사수정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8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쇼강센터에서 열린 2019 컬링월드컵 왕중왕전인 그랜드 파이널대회 예선 1차전 에서 스킵 김민지가 스톤을 딜리버리 하고 있다/사진제공=세계컬링연맹

[이승준 기자]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019/2020 시즌 컬링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한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으로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되면서 또 한 번의 감동을 국민들께 선사할 예정이다.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믹스더블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7시 남자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 각 세부종목에서 우승한 팀은 2019/2020 시즌 컬링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국가대표인 ‘팀 김민지(춘천시청)’와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의주역 ‘팀 킴’, 그리고 2014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사상 첫 출전한 ‘경기도청’ 팀이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의 주역인 변천사가 컬링 심판으로 깜짝 변신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017년 8월 이후 약 2년간 관리단체로 운영돼 왔으나, 이달 29일 연맹 회장선거가 실시될 예정으로, 새로운 회장체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강릉컬링센터에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되는 여자부 경기는 SBS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