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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못에 비춰진 '거울못'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10 2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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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못의 청자정/사진-박광준 기자

[박광준 기자]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못에 비춰지게 된데서 거울못이라 한다. 거울못은 산과 물의 조화를 강조해 꾸미는 우리나라 전통의 정원 원리를 반영해 만들었다. 또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로 건립한 청자정은 고려 의종 11(1157)년 대궐 동쪽의 별궁에 양이정을 짓고,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고려사의 기록에 근거해 건립했다. 이와 함께 미르폭포의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란 지명에서 비롯됐다. '미르폭포' '미르못' '미르다리'가 있는 박물관 정원은 우리의 전통조경을 엿볼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사진/박광준 기자

거울못에 비친 일몰/사진-박광준 기자 

청자정/사진-박광준 기자
청자정 현판/사진-박광준 기자
청자정의 천장/사진-박광준 기자

미르폭포/사진-박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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