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호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1:1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진학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등 108명이 대상이다. 일선에서 입시를 지도해 온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교사 12명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용으로는 ▲2020학년도 대입제도 및 특징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별 해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컨설팅 등 체계적이고 꼼꼼한 지원전략이 제공된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구 홈페이지 또는 유선(☎820-9094)을 통해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간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거주 수험생 또는 학부모를 우선해 선착순 모집하고, 선정결과는 7월 12일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사전접수 미달 시에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구는 지난달부터 상도국주도서관에서 매주 수·목요일 ‘1:1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해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1,2학년 수험생들도 미리 본인의 진로를 정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입시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 입시 전형과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