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사진[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경남을 바꾸기 위한 경남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실현 가능한 기획으로 발전시키는 ‘2021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6일 창원시 늘푸른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윤현규)과 경남도내 LINC+사업단 참여대학(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이 공동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그린뉴딜, 2022년 경남을 바꿀 100가지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아이디어 접수 및 사전선발을 진행했고,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학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 아이디어톤을 진행해 6일 최종경연이 이뤄졌다.

늘푸른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최종경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고,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22개 팀 중 창원대학교는 총 6개 팀이 선정돼 그 가운데 특별상(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 경남대학교 총장상, 인제대학교LINC+사업단장상) 3개 팀과 장려상 3개 팀(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상)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창원대학교 총장상은 ‘호이가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팀, 창원대학교LINC+사업단장상은 ‘뉴딜커피프린스1호’ 팀이 수상했다.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과 공유를 통한 지역의 그린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