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대,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영양개선 사업 실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02 20:17:29

기사수정

단체사진[박광준 기자]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대) 재학생들이 지난달 24일과 31일, 월영동행복주민센터에서 월영동 거주 어르신 대상 영양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개선 사업은 지역사회영양학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4학년 재학생들이 노인기에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인 ‘칼슘’을 선정해 ‘뼈가 튼튼! 칼슘 섭취 부탁~해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역사회영양학은 지역사회 영양문제를 찾아내어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한 후 실제 영양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교과목으로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연계교과목’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칼슘섭취의 중요성과 다양한 칼슘섭취방안에 대한 매체 전시, 일일 칼슘섭취 권장섭취량 적정성 여부를 판별한 후 관련 영양상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칼슘 섭취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영양학과 박재희 지도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면서, “향후 월영동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양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노인 대상 영양섭취 실태 조사 결과 6명 중 1명은 영양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영양섭취 부족비율은 칼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칼슘 섭취 부족에 의한 골다공증의 발병률 증가는 골절, 낙상 등으로 이어져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