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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5-31 18: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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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기업, 경남개발공사는 31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정병창 ㈜삼정기업 사장, 김중섭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시 청년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노후화로 늘어나는 오래된 주택에는 새 생명을 불어넣고 도심지 내 주거공간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 활성화와 청년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주택 리모델링계획 시 부터 공공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창의적.획기적으로 설계하고, 경남개발공사에서 직접 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주택 품질을 높이면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로 정해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사업계획 수립하고, 창원시는 대상주택 모집 및 주택 소유자와 청년주택 운영.관리 협약체결을, 경남개발공사는 사업시행 및 입주할 청년들을 선정하면서, ㈜삼정기업은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기부금 1억원을 지원한다.

정혜란 창원시제2부시장은 “이번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시내 중소기업근로자,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ㅋ키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시행 기간을 거쳐 2022년 2월 입주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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