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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12억..."적자폭 감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5-18 0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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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제공[이승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7804억원, 영업손실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23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0.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2082억원) 대비 손실폭을 줄였다.


화물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6105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전세계 입국 제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세기 유치, 무착륙 관광 비행 기획 등을 통해 여객 영업 수익성 개선에 힘썼다"면서, "2분기에도 특별 전세기를 적극 유치해 여객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백신 접종 확대와 입국 규제 완화 추세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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