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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보유 삼성전자 지분 10% 돌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5-02 12:49:02
  • 수정 2021-07-1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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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개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6억 주를 넘어서면서 개인 지분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보통주)는 6억 533만 주, 지분율은 10.13%로 기관투자자는 물론 국민연금 보유 지분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지분 10.70%를 보유했던 국민연금은 지분이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지난 3월 공시한 바 있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기관 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은 4.58%로, 개인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보유 지분은 2019년 말 3.62%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배로 증가했다.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18조 4천336억 원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순매수 43조 5천521억 원의 42.3%에 달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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