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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경영학회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공항 혁신 논문공모전' 시상식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1-04-22 0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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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혁신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해 논문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1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혁신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경영학회(학회장 박영렬)가 주관한 이번 논문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국제공항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5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됐고, 대학(원)생, 교수, 기업체(언론, 연구원)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총 47편(총 105명 참여)이 접수됐다. 


접수된 논문은 한국경영학회 소속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1차(예심)와 2차(본심)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이 최종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팀별 참석자 수를 1명으로 제한하는 등 모임 인원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최우수상(1팀, 상금 5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각 300만원) △장려상(4팀, 상금 각 150만원)의 총 7편의 우수 논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인하대학교 대학생팀(황준하, 길은규, 박제서)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인천국제공항 물류인프라 개선 방안 : 콜드체인과 GDC 활용을 중점으로'가 선정됐다. 대표로 참석한 황준하 학생은 “팀 동료와 함께 고심해 준비한 공모전이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고, 인천공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콜드체인 물류기지를 갖춘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 공모전은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새로운 20년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논문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항공 산업 생태계 회복 및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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