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권신일(행정학과 89학번), 신지영(행정학과 92학번) 동문이 명지대 행정학과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유병진 총장은 “권신일, 신지영 동문의 남다른 모교에는 명지의 큰 자산이다.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명지대와 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발전기금을 쾌척한 권신일, 신지영 동문은 “모교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고 직장생활의 기반을 다졌기에, 삶의 초석이 돼준 모교에 보답하고 싶다”면서,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지속해가고자 하는 행정학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신일, 신지영 동문이 전달한 발전기금 1억 원은 두 사람의 성을 딴 ‘신권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의 장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