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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중대본 회의 주재 "11월 집단 면역 반드시 달성"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4-16 1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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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면서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 치열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날이 하루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부장인 정 총리가 지난해 2월 26일 첫 회의 이후 직접 주재한 244번째 회의이다.


이날 정 총리가 교체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가 총리로서 소화하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기도하다.


정 총리는 지난해 초 대구.경북 1차 유행과 같은 해 8월 2차 유행, 이번 3차 유행을 거론하면서 "수많은 위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마다 국민들이 함께 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달까지 모든 시군구에 1곳 이상 예방접종센터를 열어 300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면서, "백신 수급 또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집단 면역 목표는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면서, "최근 혈전 논란이 있는 얀센 백신은 각국의 검토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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