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아마존 뮤직에 이어 프랑스 하이엔드 스트리밍 플랫폼 Qobuz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릴즈코퍼레이션과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Qobuz는 7천만개 이상의 Hi-Res & CD 품질의 음원을 제공하면서 음악 팬들이 요구하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Qobuz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플랫폼으로 Tidal과 비교되는 ‘명품 음원'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 릴즈코퍼레이션과의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Pop, Country 기반의 리스너들에 더 다양한 장르의 리스너들을 흡수할 계획이다.

릴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유태온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대한민국 업계 사상 최초로 직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마케팅 매니저 레이첼 실튼(Rachel Silton)과 그 팀원 분들께 매우 감사하며, 우리는 프레스릴즈를 비롯, 유통사와 엔터테인먼트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 방식 연구하여 K-POP이 프랑스와 유럽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릴즈코퍼레이션은 현재 다양한 케이팝에 대한 자체 프로모션을 Qobuz측과 논의중이고, 빠르면 4월 말부터 적용해 K-POP 아티스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