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찰이 전직 하남시 간부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하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하남시청과 하남 등기소, 투기 의혹 전직 공무원의 자택 등 3곳에 수사관 11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퇴직 전 하남시 도시건설국장으로 재직했던 A 씨는 지난 2017년 2월 아내와 함께 하남시 천현동 토지를 매입했다. 해당 필지가 이듬해 하남교산지구에 편입되면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박광준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