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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멈췄던 삼성전자 美 오스틴 공장...6주 만에 정상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3-30 18: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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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이승준 기자]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의 한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의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지난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이 지난주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셧다운 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설비 가동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공장은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공장으로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6일 기록적인 한파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가동을 멈췄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한 달 이상 가동을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삼성전자의 피해액을 3천억 원가량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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