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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날 44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30 1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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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7명 늘어 누적 10만2천5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84명보다 63명 늘면서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간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한 차례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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