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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얀센 백신, 효과 인정돼...이상 사례도 허용 수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29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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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박광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384명이 발생해서 엿새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얀센 백신에 대한 국내 자문단의 1차 검증 결과 허가에 필요한 예방 효과가 인정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384명 발생했다.


휴일 효과로 인해 엿새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는 10만 2천141명까지 늘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인천 강화군의 한 폐교 등에서 합숙생활을 해온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14명을 포함해 인천 15명, 서울 25명 등이다.


또 서울 강남구 직장에서 누적 12명, 인천 남동구 음식점에서 22명, 경기도 양평군 목욕탕 관련 11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을 기준으로 79만 3천900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총 1만 3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추가 접종 없이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과 관련해 국내 도입을 위한 첫 전문가 자문 결과 이 백신이 허가에 필요한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식약처가 발표했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얀센) 백신 투여 14일 후 연령.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6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접종 이후 발생한 이상 사례도 허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11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이날부터 기본 방역수칙이 일부 강화된다.


영화관이나 도서관, 박물관, 그리고 스포츠 경기장 내부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다중 이용시설 출입 시 이용자 전원에 대해 출입 명부를 작성토록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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