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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82명...'폐교 합숙' 방판업체서 42명 감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28 1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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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토요일인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2명 발생해 사흘째 500명대 안팎을 오가고 있다. 보건당국은 2분기 국내 도입 예정인 얀센 백신에 대한 첫 전문가 자문 결과를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였던 전날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0명을 제외한 462명이 국내 감염 환자이다.


서울 135명, 경기 150명 등 수도권에서 317명이 확진됐고 부산과 강원 등 비수도권에서도 1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합숙소와 사업장, 교회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 강화군의 폐분교에서 합숙하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사흘새 42명까지 늘었다.


또 경남 거제시의 유흥업소와 조선소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돼 지금까지 179명이 감염됐다.


코로나19 백신은 전날 1천여 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79만 3천여 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48건 추가됐다. 근육통과 두통 등 접종 후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아나필락시스와 중중 의심 사례도 각각 1건씩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2분기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인 얀센 백신에 대한 전문가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토 후 내일 오전 승인 권고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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