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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예천군,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27 0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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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은 예천군과 26일 예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출렁다리마을(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26 소재)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를 지원하고,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모집과 추천 △은퇴자의 단기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은퇴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 이번에 예천 은퇴자 공동체마을에 입주할 입주자들은 5월부터 2개월간 봉사활동과 귀농귀촌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유복지서비스인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별도의 정부예산 투입 없이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로, 모범적인 정책사례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천군과 출렁다리마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공단이 2018년부터 실시한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농산촌의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활용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이 거주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2019~2020년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1년 23개 지역 35개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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