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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지누,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3-25 0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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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그룹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 50)가 미모의 변호사와 가족을 이뤘다.

24일 임사라(37)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사라 변호사는 이어 "그리고 서프라이즈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지누는 임사라 변호사의 배에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지으면서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누의 결혼 소식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금시초문이다. 확인해보겠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지누는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했다. 임사라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유명 연예인들의 변호를 맞으면서 업계에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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