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지사장 김지현)와 ‘기업과 함께하는 WIN WIN 자원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에 지원하면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

기업과 함께하는 WIN-WIN 자원봉사는 지난 2016년 5월 두산중공업 등 10개 기업과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32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신규 협약 1개 기업을 포함해 총 33개 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업과 함께하는 WIN WIN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은 벽화그리기, 농촌일손돕기, 월동키트 나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지현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속가능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창원시와 함께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어려운 사회.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 할 수 있는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며, WIN-WIN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기업의 이미지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