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첫 게시물로 인터뷰 필름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로제 씨의 어린 시절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꼬마 로제가 썰매를 타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도 춘다. 영어 이름에 얽힌 일화와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음악을 잘한다는 게 뭔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 "음악은 삶의 경험으로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요즘은 음악으로 위로를 얻는다"고 한다.
또 "어릴 적에는 비욘세나 마이클 잭슨 같은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요즘에는 언제 어디서나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가수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