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던 개그우먼 홍현희 씨가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게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 씨는 학창시절 홍현희 씨와 친구들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으면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홍현희 씨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고, 정말 떳떳한 만큼 대면하자고 말했다. 소속사 역시 같은 날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던 지난 주말, 소속사는 A 씨로부터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 씨가 대면하자는 홍현희 씨의 주장에 연락을 해 왔고,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폭로글도 삭제되면서 홍현희 씨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