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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임의제조'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윤리위 회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3-17 15: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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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 오는 18일 오후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성태 부이사장)를 긴급 개최한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승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 오는 18일 오후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성태 부이사장)를 긴급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주원료 용량 및 제조방법을 임의 변경한 바이넥스,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제약에 대해 해당 품목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부 당국 조치와는 별개로 빠른 시일 내 윤리위원회 회부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리위원회 개최는 이 같은 협회 입장 후속 조치로, 당일 회의에서는 바이넥스와 비보존 대표로부터 식약처 발표 및 조사 내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리위원회는 두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된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 등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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