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3cm 공격수' 성남 뮬리치, K리그1 4라운드 MVP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3-15 21:53:35

기사수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최장신 공격수 뮬리치(성남.203㎝)가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뮬리치가 어제(14일) 수원FC와 경기에서 후반 30분 장신을 활용한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라면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뮬리치를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라운드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K리그1 데뷔 골을 터트린 뮬리치는 수원FC와 4라운드에서도 골을 뽑으며 성남의 2대 1 승리에 앞장섰다.


전날 경기 승리로 성남은 4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고, 4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성남-수원FC전이 뽑혔다.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뮬리치와 세징야(대구)가 선정된 가운데, 미드필더 부문에는 엄원상(광주), 김보경(전북), 기성용(서울), 김승대(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민기(광주), 권완규(포항), 홍정호(전북), 안현범(제주)이 뽑혔고, 전북의 송범근이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K리그2(2부리그) 4라운드 MVP에는 13일 안산전에서 2골을 터뜨린 경남의 윌리안이 뽑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