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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호텔 화재…50여 명 긴급 대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13 13: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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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13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서교동 한 호텔 지하에서 불이 나 직원과 투숙객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약 1시간 40분 만에 꺼졌고, 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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