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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양양군,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13 2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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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은 양양군과 11일 황룡마을(양양군 서면)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란 공단이 2018년부터 실시한 공유복지사업으로, 농산촌의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활용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2019~2020년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황룡마을(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소재)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를 지원하고,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모집과 추천 △은퇴자의 단기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은퇴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 이번에 양구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입주자들은 4월부터 3개월간 봉사활동과 귀농귀촌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유복지서비스인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별도의 정부예산 투입 없이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로, 모범적인 정책사례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양군과 황룡마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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