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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인트로덕션'으로 세 번째 베를린 은곰상 수상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3-09 0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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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받은 세 번째 은곰상이다.

영화는 세 개의 단락으로 청년 영호가 아버지와 연인,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각각 그리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인간사의 숨겨진 진실이 밝고 명쾌하게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매우 놀랍고 행복하다"면서, 영화를 알아봐 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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