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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시아 최초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 수상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3-09 0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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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미국과 영국 팝 시장에서 아시아권 가수가 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음반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와 그룹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해왔다. 2020년은 한 해 동안의 음악적 성과를 고려해 방탄소년단을 1위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음악의 진정한 힘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2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꼽혔고, 캐나다 출신의 래퍼 드레이크와 위켄드, 빌리 아일리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 리스트에서 2020년을 대표하는 팝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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