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는 이세련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최근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 국제법 분야 제4기 민간위원에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앞서 제3기 위원회에서도 민간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독도지속가능위원회는 국무총리 직속 자문회의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생태.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정부위원 11명(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외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장관, 문화재청장, 경북도지사)과 위촉직 민간위원 9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세련 교수는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난민위원회의 민간위원, 세계국제법협회(ILA) 한국본부 부회장 등 국제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