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12일 고척 한화전 시구 및 시타자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은지(28)와 유나(27)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 시구, 시타를 맡은 은지와 유나는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야구장을 찾은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키움히어로즈가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앨범 ‘변했어’로 데뷔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하이힐’ ‘유후’ ‘롤린’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면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키움히어로즈는 이날 경기에 ‘럭키 데이’를 실시한다. 외야지정석 중 ‘럭키 SEAT’을 미리 지정해놓고, 이 좌석을 구매한 팬에게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