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 '헤엄 귀순' 문책...22사단장 보직 해임.8군단장 엄중 경고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04 10:21:22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군 당국은 최근 북한 남성의 '헤엄 귀순' 사건 당시 경계 실패의 책임을 물어 육군 22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8군단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했다.


국방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2사단 해안 귀순(추정) 관련자 인사조치를 공지했다.


먼저 22사단장은 해안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직접적인 지휘 책임과 수문.배수로 관리 지휘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직해임했다.


해당 부대의 여단장과 전.후임 대대장, 동해 합동작전지원소장 등 4명도 같은 이유로 22사단장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상급부대장인 8군단장에게는 해안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육군참모총장이 서면으로 엄중 경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상황조치 과정과 수문.배수로 관리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18명에 대해서는 지상작전사령부에 인사조치를 위임했다.


또 병사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