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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KBO리그 복귀 두 번째 등판서 완벽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6-16 0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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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온 SK 와이번스 투수 헨리 소사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위력을 드러냈다.

사진=SK 와이번스

[이진욱 기자] 한국으로 돌아온 SK 와이번스 투수 헨리 소사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위력을 드러냈다. 


소사는 1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에 나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안타는 3개, 볼넷은 1개에 그쳤다. 삼진 10개를 기록하면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SK는 지난 3일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이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대만 리그에서 뛰던 소사를 영입했다. 하지만 소사는 9일 삼성 라이온즈전 첫 등판에서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만 3개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날 NC전에서 소사가 3회초 1사 1, 2루에서 박석민, 양의지를 내보내면서위기를 맞았다. 3회를 제외하고 2회와 4~6회에는 삼자범퇴로 무서운 기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소사에 이어 김태훈, 정영일, 하재훈도 1이닝씩 맡아 무실점을 기록했다. 


SK는 4-0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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