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스트라' 중앙약심, 65세 이상 접종 여부 놓고 진통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05 01:06:14

기사수정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정부의 두 번째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 회의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결과 발표가 5일로 미뤄졌다.[이승준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정부의 두 번째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 회의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결과 발표가 5일로 미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약심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자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발표하려 했으나, 회의가 계속 진행돼 브리핑과 보도자료 배포를 내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회의 참석 인원이 많아 회의가 길어졌다고 설명했지만,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 여부 때문에 논의가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는 65세 미만 성인 접종을 위한 조건부 품목 허가는 가능하다고 결론지었으나, 최근 독일, 스웨덴 등 유럽 국가가 잇따라 65세 미만에게만 접종하라고 권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