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진)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주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 1월 월례회의를 스마트폰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위원들 상호 간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2020년 결산 보고와 승인이 이뤄졌다. 향후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를 대비한 2021년 특화사업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주재한 김종진 위원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여러분을 뵙게 돼 조금은 아쉽지만,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모임에 제약이 있는 만큼 다양한 비대면 활동으로 상문동 주민자치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도 신임 상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새해에도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상문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