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호 기자] 서울 동대문문화원(원장:윤종일)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의 후원으로 관내의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수용시설을 찾아 문화나눔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답십리 소재 소풍데이케어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은천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6회의 공연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장안종합복지관 등 4회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디스코장고와 우리민요, 오카리나, 색소폰 등 악기연주를 함께했다.
또한 이번공연은 단순하게 공연과 관람이라는 방식을 벗어나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연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어울림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어 호응이 높은 문화나눔공연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