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홍철 전 대전시장 코로나19 ‘양성’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1-01 13:45:44

기사수정

염홍철 전 대전시장.[박광준 기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지역 정가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26일 대전시 유천동의 한 식당에서 염홍철 전 시장과 황운하 의원, 지역 경제계 인사까지 이렇게 3명이 식사 모임을 했다. 이 식사 모임이 감염 경로로 추정된다.


먼저 지역 경제계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 경제계 인사는 대전시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검사를 받은 염홍철 전 시장도 잇따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황운하 의원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격리는 유지된다. 


또, 황 의원은 식사 모임 나흘 뒤인 지난달 29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에 참석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컸는데,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한차례 고비는 넘겼다.


최초 확진된 경제계 인사의 감염경로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