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이영호(66.李榮昊) 인하대 명예교수(사학과)가 신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제6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영호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이영호 이사장은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자문위원 등 동북아 역사정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저서로 '개항도시 제물포'(2017), '근대전환기 토지정책과 토지조사'(2018), '토지소유의 장기변동'(2018), '동학.천도교와 기독교의 갈등과 연대 – 1893~1919'(2020) 등이 있다.
# 신임 이사장 주요 경력
2020.09 ~ 현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1995.03 ~ 2020.08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
1987.03 ~ 1995.02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양과정부 교수
2004.01 ~ 2004.12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2004.06 ~ 2006.06 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
2007.03 ~ 2008.12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자문위원
2008.01 ~ 2011.12 한국사연구회 편집위원
2016 ~ 현재 서울특별시 역사도시위원회 위원
# 학력
1974.03 ~ 1978.02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문학사)
1980.09 ~ 1983.08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문학석사)
1983.03 ~ 1992.08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문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