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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 개소
  • 정순호 기자
  • 등록 2019-06-12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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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이 설치됐다.


[정순호 기자] 동작구에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이 설치됐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일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틈새돌봄시설인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그간 핵가족화 심화,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의 변화로 돌봄에 대한 주민 수요가 확대돼 왔다.


이에 구는 노량진2동(장승배기로 19길 50)에 위치한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3월부터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지난달 새단장을 마쳤다. 


센터는 연면적 196.37㎡, 지상 1․2층 규모로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 1층은 동적공간인 놀이 및 활동실, 2층은 정적공간인 학습실.독서실 등이 마련됐다. 


센터장, 돌봄교사 등 총 4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 상주한다. 기초 학습과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학습 등 이용 아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마을돌봄 활동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우리키움 참여단을 운영해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센터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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