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주남피아팀. 왼쪽부터 김태양.김호영(재학생), 장찬영(졸업생).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가치창출 및 지역혁신가 양성을 위한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CSR)’ 일환으로 LG전자와 LG화학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LG소셜캠퍼스 로컬벨류업 프로그램은 LG전자와 LG화학의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4개 지역(창원, 청주, 구미, 여수)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9월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약 4달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창원지역은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윤현규)과 엠와이소셜컴퍼니,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창원지역에서 선발된 10개 팀에 대한 공통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주남피아팀’이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지역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사업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예지(중국학과), 조유정(국제관계학과), 정겨운(신문방송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누비누비팀’은 ‘도전상’을 수상했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소셜벤처 활성화 및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