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호 기자] 국민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한웰니스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한 제1회 국민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댄스경연대회에 성북구 정릉3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웰빙실버댄스’반의 9988가무단(회장 김창수, 지도자 이우연)이 시니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국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고, 단체전에는 대한웰니스스포츠협회에서 36개 팀 4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참가했고 방송댄스, 라인댄스, 웰빙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회가 이뤄졌다.
9988가무단의 김창수 회장은 “우리 회원분들이 모두 잘 해주셔서 이런 영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주민들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9988가무단처럼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해열 정릉3동장은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그런 성과를 내 너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